"로마에서의 일을 덮을 수는 없지만, 중요한 트로피다."
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31)가 국왕컵 우승에 만족감을 표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7~2018시즌 코파델레이 결승전에서 5대0 완승을 거뒀다. 수아레스가 2골을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최근 4년 연속 코파델레이 우승 팀이 됐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전에만 3골을 기록했다. 수아레스는 전반 13분 쿠티뉴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0분, 2-0으로 앞선 상황에선 메시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에는 이니에스타와 쿠티뉴의 골이 나오며, 세비야를 완파했다.
수아레스는 경기 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전반전을 잘 치렀다. 유기적인 플레이를 했고, 집중력을 발휘해서 얻어낸 결과다. 우리는 코파델레이에서 4년 연속 우승을 했다. 매우 멋진 순간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떨어진 건 분명 이상한 기분이다. 어려운 상황이었고, 우리는 분위기를 돌려놔야만 했다"면서 "로마에서의 일(역전으로 4강 진출에 실패한 일)을 덮진 못한다. 하지만 이건 매우 중요한 트로피다"라고 덧붙였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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