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타선이 모처럼 무섭게 타올랐다. 김하성에 이어 고종욱까지 홈런을 날렸다.
넥센은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초반부터 홈런포를 연이어 가동했다. 1회초 김하성이 한화 선발 윤규진을 상대로 선제 2점 홈런을 치더니 5회초에는 2번 고종욱이 터졌다. 선두타자 이정후가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타석에 나온 고종욱은 윤규진을 상대로 135㎞짜리 패스트볼 초구가 높게 들어오자 정확히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5m짜리 투런포를 날렸다. 이는 지난 4일 고척 KT전 이후 18일 만에 나온 고종욱의 시즌 4호 홈런이다. 고종욱은 당시 KT전에서 2개의 홈런을 친 뒤 18일 간 홈런 손 맛을 보지 못했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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