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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더그아웃에서 만난 로맥은 동료들의 타격 장면을 오랜 시간 지켜보고 있었다. 동료 최 정이 전날 13년 연속 10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1위(11개)를 위협하고 있다고 하자 웃으며 "열받았다"고 농을 칠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 로맥은 "(최 정이)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부터 동고동락하며 많은 점을 배우고 있다. 존경하는 선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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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은 "지난해 상대했던 투수들을 어느 정도 파악했고, 새롭게 보는 투수들도 있지만 자신있게 상대하려 한다. (KBO리그) 적응은 완료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 경기를 준비할 때 타석에서 어떻게 상대 투수에 맞설지 계획하고, 실행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특별한 변화는 주지 않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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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은 "로맥이 지난해 정경배 타격코치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올해는 스윙, 선구안 모두 많이 좋아졌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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