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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가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건 장미희와 유동근의 내공 덕분이다. 극중 이미연 역을 맡은 장미희는 세월도 빗겨간 듯한 미모와 특유의 대사 처리로, 박효섭 역의 유동근은 묵직하고 순수한 캐릭터 연기로 시선을 장악한다. 그런 관록의 배우들이 그려내는 황혼 로맨스 또한 예상 밖의 설렘을 전해주며 시청자의 마음을 은근히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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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행복을 위해 부모의 희생을 강요하는 박선하의 이기적인 태도에 대해서는 불편한 시선이 쏠리기도 하지만, 박효섭과 이미연의 알콩달콩한 로맨스에 보는 이들도 함께 미소가 지어졌다는 평. 자신의 60대를 상상했을 때 이토록 가슴 떨리는 일이 생길 것인지 기대를 갖게 된다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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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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