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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지난 주 KIA 타이거즈에 3연패를 당한 뒤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넥센도 지난 주 3연패를 끊고 19일 NC전부터 22일 한화 이글스전까지 4연승을 달렸다. 이날 현재 LG는 13승12패, 넥센은 13승13패다. 반 경기차로 순위가 나뉜 상황. 그러나 이번 잠실 3연전이 한 팀의 일방적인 승리로 결판날 경우 이긴 쪽은 상위권을 넘볼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된다. 반면 패한 쪽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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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로저스-최원태-브리검-신재영-한현희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이 10개팀 중 최강급이다. 이들은 최근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 기간 선발진 평균자책점이 1.92였다. 특히 로저스는 22일 한화를 상대로 9이닝 5안타 1실점의 완투승을 거뒀다. 최원태는 지난 18일 NC전에서 7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하다 8회 1점을 내주며 패전을 안았지만, 9이닝 2안타 1실점의 완투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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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두 팀은 시즌 전 전문가들 예상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신할 수 있는 전력은 아닌 것으로 분류됐다. 치명적인 약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해볼만 하다는 게 구단 안팎의 분위기다. 중위권 판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주중 3연전은 더욱 관심을 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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