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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냐 회장은 20일부터 30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ISSF 월드컵 창원' 대회를 관전하고 세계선수권대회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입국했다. 27일 경기장을 직접 찾아 경기를 관전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창원은 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 4년마다 1번씩 열리는 '사격의 월드컵' 대회로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오는 8월31일부터 9월1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대회가 열린다. 120개국, 약 4500여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기존 창원국제사격장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 했다. 약 350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최신 시설의 사격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그리고 이번 월드컵 대회를 세계선수권 프레대회 성격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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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간판스타 진종오의 주종목인 50m 권총 올림픽 종목 폐지다. 진종오가 올림픽 4연패에 도전할 수 있는 종목이었다. 이 종목 외에 50m 소총 복사, 더블 트랩 종목이 폐지됐다. 대신 10m 공기권총, 10m 공기소총, 트랩 혼성 종목 3개가 추가됐다. 이번 창원 월드컵 대회는 올림픽 정규 종목으로만 대회가 치러지고 있다. 혼성 종목 신설 이후 월드컵에서 3번째로 혼성 경기가 치러졌다. 라냐 회장은 "폐지된 종목들은 대중성이 약하기 때문에 폐지가 결정됐다. 오늘 본 것과 같은 종목들이 대중성 측면에서는 더 낫다고 본다"고 했다. 라냐 회장은 인터뷰 전 10m 혼성 공기소총 결선 경기를 지켜봤다. 슈라이버 사무총장은 "3개 종목은 올림픽에서 없어진 것일 뿐, ISSF가 주관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그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종목에 올림픽 폐지 종목들이 그대로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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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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