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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과 여덟 번째 사부 차인표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상윤의 '예능 데뷔 100일'을 함께 축하한 멤버들은 새로운 사부를 찾아 한 영화사에 도착했다. 사무실에 놓인 메시지에 따라 각자 이력서 작성을 마친 멤버들 앞에는 배우 차인표가 사부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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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는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과 달리 반전 허당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면접 도중 10초를 넘기지 못하는 짧은 집중력을 보이는가하면 드라마에 비해 영화 출연 경험이 적은 이상윤에게 "시나리오를 잘 골라야겠다. 내가 많이 해봤는데 대표작이 많이 없다"고 조언하며 셀프디스를 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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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은 차인표 이야기를 듣더니 "말씀 중에 죄송한데, 승기와 비슷한 것 같다. 묘하게 자기자랑을 하신다"고 지적했다. 이승기는 조심스럽게 "그러면 이름을 나대영 형으로 불러도 되느냐"고 물었다. 차인표는 흔쾌히 나대영 별명을 받아들였고 이미 '나대일'인 이승기, '나대이'인 양세형에 이어 차인표는 '나대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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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들은 선글라스 하나씩 끼고"라며 이승기에게 실내 선글라스 착용을 제안한 차인표의 모습에 멤버들은 쓰러졌다. "이승기가 두 명"이라는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차인표는 휴대전화를 들고 이승기에게 함께 셀카를 찍자고 요청했다. 이승기는 "이렇게 내가 하고 싶은 걸 미리 정해주는 분은 처음"이라며 감탄한 뒤 "웃음과 감동이 있다"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알람 음악이 흘러나오자 갑자기 푸시업을 하는 등 엉뚱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은 차인표는 오로지 조감독 이승기를 통해서 멤버들에게 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바로 옆에서 말해 모든 이야기가 들리는 와중에도 "모든 소통은 조감독을 통해서 해달라"고 하는 차인표식 소통 방식은 보는 이들을 폭소케하며 분당 시청률 13.3%로 이 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동거동락 인생과외 '집사부일체'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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