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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와 이준혁은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이하 '시그대')에서 각각 한때 시인을 꿈꿨지만 물리치료사의 길로 들어선 '감성 재벌' 우보영, 엘리트 물리치료사지만 우보영과는 180도 다른 감성의 씨가 마른 '감성 극빈자' 예재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극과 극 캐릭터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을 갖는 모습들이 담기면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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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멋진 수트를 차려입은 예재욱이 사랑스러움이 한껏 묻어나는 우보영에게 박력 있게 한 손을 뻗쳐 반지를 건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크하면서도 매력 있는 미소를 드리운 예재욱이 반지를 전하자, 우보영이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것. 이어 예재욱이 지그시 자신을 바라보는 우보영 앞에 '상남자 손하트'를 보내는 장면까지 펼쳐지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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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이유비와 이준혁은 좀 더 심쿵한 '반지 프러포즈' 장면을 위해 반지를 건네고 받는 자세부터 카메라 구도까지 맞춰보는 등 몇 번이고 리허설을 반복하는 열의를 보였다. 특히 이준혁은 극중 그동안 무뚝뚝했던 예재욱이 우보영과 러브라인에 급물살을 타면서 로맨틱한 면모를 더하는 모습으로, 분위기에 변화를 줘야 했던 상태. 이유비와 나란히 대본을 함께 읽으며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등 호흡을 다잡아갔다. 이유비 역시 이준혁을 위해 카메라가 비추지 않는 와중에도, 사랑스러운 우보영의 자태를 고스란히 장착한 리액션을 이어가며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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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병원 드라마의 주인공은 모두 의사라는 공식화된 틀을 깨고,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그리고 실습생 등 '코메디컬 스태프(Comedical staff):의사 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종사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본격 코믹 감성극이다. 9회는 23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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