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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힘들었던 순간과 즐거웠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추운 겨울에 촬영하다 보니 추운 게 가장 힘들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액션신! 추운 날 몸까지 써야 되니까 되게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라고 밝혔고 이어 "즐거웠던 순간도 액션신 이였어요. 해보지 않았던 걸 해보니까 재밌었고, '그남자 오수'를 통해 도전하게 돼서 너무 즐거웠어요."라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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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동안 고생한 서유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유리야. 추운 날 정말 고생 많았고, 널 떠나 보내려고 하니까 왠지 짠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고.. 너로 인해서 4개월동안 너무 행복했고, 내 마음속에 영원히 네가 남을 것 같아."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혀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그남자 오수'는 김소은의 다른 모습을 보여준 작품이다. 여태 했던 작품들이랑은 다르게 코믹도 있었고, 때로는 시원하게 망가지기도 하고, 해보고 싶었던 액션도 해보고 해서 인상에 많이 깊어요"라며 '그남자 오수'라는 작품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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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담은 답변을 전해 감동을 선사한 김소은은 이번 작품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코믹 연기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시리게 만드는 디테일한 감정연기로 보는 이들의 공감대 형성과 함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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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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