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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감독은 "개막 한달 동안 나도 많이 배웠다. 부상 등 많은 변수가 있었다. 좋은 쪽으로만 생각을 많이 했다. 오판이었다. 늘 최악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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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감독은 3년간의 두산 수석코치, 한화 감독대행, 단장 보좌역, 해외 스카우트 등 다양한 경험을 다진 준비된 지도자였다. 하지만 지휘봉을 잡는 것은 또 다른 의미였다. 같은 공간, 같은 사물을 봐도 리더는 전체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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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한화는 다소 숨통이 틔었다. 주전 포수 최재훈은 지난주 손목에 사구를 맞았다. 최재훈이 빠진 사이 공교롭게도 5연패 침묵에 휩싸였다. 대체 포수 지성준이 고군분투했지만 수비 측면에서는 불안감이 있었다. 최재훈은 25일 경기부터는 정상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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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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