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왼손 베테랑 투수 장원삼이 잠실벌에 뜬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장원삼을 잠실에서 열리는 주말 3연전에 선발로 등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원삼은 딱 한번 1군에서 던졌다. 지난 18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5안타(2홈런) 2볼넷 7탈삼진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다음날인 19일 1군엔트리에서 제외돼 2군에서 컨디션 조절을 해왔다. 열흘뒤인 29일에 다시 1군에 올라올 수 있다.따라서 장원삼은 29일 잠실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장원삼이 지난 등판에서 잘던졌다"라며 "원삼이가 잠실에서 그동안 좋은 성적을 거뒀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장원삼은 엉덩이 부상으로 복귀가 늦어져 대체 선발로 2군에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양창섭이 2군으로 내려가며 선발 기회를 얻어 호투를 했고 다시한번 기회를 얻었다.
장원삼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간 잠실에서 18승18패 1세이브 1홀드를 기록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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