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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서정원 수원 감독은 전세진의 활약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전세진에 대해 "나이에 비해 기술적으로도 그렇고, 좋은 걸 많이 가지고 있다. 물론, 프로의 빠른 템포와 몸 싸움 등이 아마추어와 다르기 때문에 미스가 많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정신력만 더 건드려준다면, 더 올라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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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공격은 계속됐다. 37분에는 염기훈이 왼쪽 측면을 돌파했다. 중앙의 데얀에게 패스를 넣었고, 데얀은 페널티박스 밖 왼쪽 정면에서 강한 오른발 슛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2호 골. 경남도 반격을 하려했지만,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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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반전보다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후반 20분 말컹이 골문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연결. 중앙에서 배기종이 슛을 때렸으나, 수원 골키퍼 신화용이 쳐냈다. 점수를 3점으로 벌린 수원은 하나씩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다음 경기를 생각한 체력 안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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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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