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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의 호투가 매번 팀 승리로 이어지긴 어렵지만, '선발 야구'가 가능해졌다. 흔히 선발 로테이션이 안정적으로 돌아갈 때 '계산이 서는 야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요즘 삼성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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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이 부족했던 보니야가 좋아지고 있고, 4~5선발 김대우 백정현도 믿음을 줬다. 또 고졸 루키 양창섭이 씩씩하게 던져줬고, 임시 선발 장원삼까지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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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장원삼은 18일 롯데전 등판 후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몸 상태를 고려해 충분히 쉬면서 1군 마운드에 오른다. 휴식 차원에서 1군에서 빠진 양창섭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또 재활을 마친 우규민은 퓨처스리그(2군)에서 구위를 다듬고 있다. 우규민은 1군에서 선발, 중간계투가 모두 가능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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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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