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하자마자 역대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썼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이하 '어벤져스3')가 개봉 첫날부터 97만683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해 개봉해 97만516명을 동원한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바 있는 '군함도'(류승완 감독)의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어벤져스3'는 개봉 전부터 역대 최대 사전 예매량이라는 신기록을 쓴 이후 개봉하자마자 또 다시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시사회 포함 누적관객수는 97만7459명으로 개봉하자마자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런 뜨거운 반응에 '어벤져스3'의 최종 흥행 기록에 관심이 쏠린다. 영화 관계자들은 '어벤져스3'가 올해 국내 최고 외화 흥행은 물론 마블 영화 최고 흥행 기록도 갈아치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마블 영화 국내 흥행 1위는 2015년 1049만4499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조스 웨던 감독)이다. 더 나아가 마블 영화 최고 신기록 뿐 아니라 지난 2009년 개봉해 1362만4328명을 동원한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외화 흥행 최고작 '아바타'(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기록까지도 뛰어넘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 멤버들과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 블록버스터다. 강력한 초반 5분, 그리고 모든 장면이 스포일러라는 소문으로 기대를 고조하는 마블 10주년의 클라이맥스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4월 25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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