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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샘슨이 8회에 나오지 않은 이유는 경미한 어지럼증 때문이었다. 경기중 샘슨은 약간의 어지럼증을 호소한 뒤 이내 괜찮다며 피칭을 이어갔다. 샘슨의 최고구속은 150km였다. 평소의 153km, 154km보다는 다소 떨어졌다. 한용덕 감독은 샘슨의 상태를 면밀히 체크한 뒤 선수가 8회에도 등판의사를 밝혔지만 자제시켰다. 샘슨은 지난 18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6일을 쉬고 마운드에 올라 힘이 남아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선수보호 차원에서 투구수 관리를 해줬다. 결과적으로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한화로선 살아난 샘슨이 무척이나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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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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