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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KIA의 유일한 득점은 밀어내기 사구였다. KIA는 1회말 1번 김선빈의 중전안타, 2번 버나디나의 중전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3번 김주찬이 우익수플라이로 물러났으나 4번 최형우가 내야안타로 1사만루 찬스를 잡았다. 한화 선발 휠러의 초구는 5번 나지완을 왼쪽 허벅지를 때렸다. 밀어내기 사구. KIA의 선취점.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전혀 추가점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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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전날까지 팀타율 2할9푼6리(1위), 팀홈런 34개(3위), 팀타점 142개(4위)로 타격 수치가 좋은 편이다. 하지만 중요상황 OPS(출루율+장타율)는 0.833으로 전체 7위로 하위권이고, 팀 득점권타율은 2할7푼7리로 5위에 머물러 있다. 이범호와 안치홍의 손가락 미세골절 부상 공백을 감안하더라도 매우 답답한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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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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