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슈츠'가 첫 방송부터 휘몰아쳤다.
빠른 전개는 지루할 틈 없게 만들었다. 덕분에 60분이 10분처럼 느껴졌다.
순간 긴장감 가득한 전개는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1회만으로 모든 걸 판단하기 어렵지만, 새로운 드라마의 탄생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2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에서는 최강석(장동건)과 고연우(박형식)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법정에 서기도 전에 이기는 전설의 변호사 최강석.
강&함 로펌의 에이스 최강석은 클라이언트 앞에서 여유가 넘쳤다.
강&함의 대표변호사 강하연(진희경)은 최강석을 신뢰했고, 덕분에 최강석은 수석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그런 그 앞에 고연우가 나타났다.
한번 보고 이해하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 천재적인 기억력을 가진 고연우.
어린 시절부터 변호사를 꿈꿨지만 현실은 주차요원이다.
돈 때문에 마약을 옮겼다가 함정에 빠지고 말았다.
경찰에 쫓기게 되는 일생일대 위기의 순간, 고연우는 최강석을 만났다.
신통하게 사람을 읽어내는 최강석은 고연우의 천재성을 알아봤고, 고연우의 '간절함'에 예상과 다른 선택을 했다.
변호사 자격증은 물론, 법대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는 고연우를 자신의 신입 변호사로 고용한 것.
강&함의 신입변호사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고연우는 법률 서적을 읽은 뒤 다음날 최강석을 찾아갔다.
그러나 돌아오는 답변은 "그대로 돌아가. 너 해고야"라는 말. 당황한 표정의 고연우.
과연 고연우는 불운한 과거와 작별하고 변호사라는 꿈에 그리던 인생을 살게 될 수 있을까?
2회부터 본격 시작될 장동건과 박형식의 브로맨스.
시청자들을 더욱 더 안방으로 끌어들이는 이유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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