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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엔딩에서 최강석(장동건 분)은 첫 출근한 고연우(박형식 분)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이유가 무엇인지, 고연우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려 있던 상황. 이유는 이랬다. 최강석이 한 순간의 자만으로 시니어파트너로의 승진 취소 위기에 처했고, 그런 그에게 '가짜'라는 큰 비밀을 지닌 고연우의 존재는 무기보다는 약점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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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최강석과 고연우는 직장 내 성추행 피해자를 위한 프로보노 사건, 최강석을 위기에 몰아 넣은 재벌 회장의 고소 사건에 함께 부딪혔다. 고연우는 공감능력을 발휘, 성추행 피해자의 이야기를 경청해 들었고 그녀를 위해 서툴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분투했다. 최강석은 특유의 여유와 상황판단력으로 자신을 향한 재벌 회장의 고소를 취하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고연우에게 누명을 씌우려 했던 박준표(이이경 분)의 존재는 두 남자에게 큰 무기이자 좋은 카드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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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짜릿한 브로맨스를 차지게 담아낸 장동건, 박형식의 연기도 한 몫 톡톡히 했다. 호기심, 절실함, 궁금증, 유대감, 기대감 등 스토리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의 감정을 유기적으로 그린 것. 여기에 단 1초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스피디한 전개 역시 드라마의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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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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