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타선이 긴 침묵을 깨고 모처럼 활발히 타올랐다.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올해 팀 2호 선발 전원안타 경기를 달성했다.
넥센은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SK전에서 7회말 1사 후 이정후의 중전안타로 올해 두 번째 선발 전원안타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2일 대전 한화전에 이은 팀 2호 기록이다. 또한 올 시즌 KBO리그 12번째 기록이자 통산 845호 기록이기도 하다.
넥센은 1회 삼자 범퇴로 물러났지만, 2회말부터 타선이 활발히 살아났다. 특히 5회에는 9명의 타자가 5안타 1볼넷 1희생플라이로 3점을 뽑아냈다. 그러나 이날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만 6회까지 안타를 못치고 있었다. 앞선 네 타석에서 3타수 무안타에 희생플라이 1개로 부진했던 이정후는 7회말 1사 후 다섯 번째 타석에서 SK 5번째 투수 서진용을 상대로 드디어 중전안타를 날리며 팀 선발 전원안타 기록을 완성했다.
고척돔=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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