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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로선 계산대로 되지않는 시즌이다. 1위나 2위를 달리는 상위권 팀들의 특징은 하위권 팀과의 상대전적에서 크게 앞선다는 것이다. 하위권 팀들에게서 승리를 많이 챙기고, 상위권 팀과는 5할 승률 정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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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2연패를 목표로 시즌을 시작한 KIA로선 하위권 팀들에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하지만 그런 계산이 잘못되고 있다. 지난해 상대전적에서 앞섰던 팀들에 약점을 보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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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도 2승2패다. 개막 2연전서 헥터와 양현종을 투입시키며 2연승으로 시작하려 했으나 개막전서 4대5로 패했다. 25일 14대1의 완승을 거두며 자존심을 지켰으나 다시 만난 KT와의 대결에서 다시 1승1패를 거뒀다. 27일 한승혁의 퀄리티스타트를 앞세워 8대3의 승리를 거뒀지만 28일 집중력 부족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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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아직도 전력이 불안하다. 타선이 들쭉날쭉하고 마운드 역시 선발과 불펜 모두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벌써 전체 일정의 5분의 1 가까이를 소화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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