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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말 조용필의 인사에는 문제가 있던 것일까. 공적인 자리에서 문화계 인사 대표격으로 대한민국을 찾은 손님에게 정중히 인사를 한다는 게 무슨 문제인지 상식적인 수준에서 이해하기는 어렵다. 조용필의 인사에 다른 의도가 숨어있었다고 보기도 어렵다. 조용필은 평소에도 항상 고개를 숙여 겸손한 인사를 해왔다. 이날도 김위원장 부부 뿐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에게도, 그 밖에 행사에 참석한 다른 이들에게도 허리를 숙여 인사를 건넸다. 조용필 측도 별다른 의도가 있는 인사가 아니라 평소 몸에 밴 일이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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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의 예민하고 날선 시선 때문에 피해를 본 건 조용필 뿐 아니다. 앞서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 또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감상평을 남겼다 맥락없는 논란에 휘말려 사과해야 했고, 가수 홍진영도 흥 많은 일상을 공개했다 태도 논란에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자신이 정립해 놓은 기준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큰 문제가 발생한 것처럼 불편함을 쏟아내고, '비난을 위한 비판'을 쏟아내는 일부 '프로 불편러'의 행각에 멀쩡한 스타와 팬이 공격받고 겪지 않아도 될 마음 고생을 겪게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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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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