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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채도진의 경찰대 면접 시험장에서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도진은 가슴에 '채도진'이라는 수험생 명찰을 꼽고 있는데 면접장 의자에 앉아 자신의 손을 들어 보여 시선을 집중시킨다. 도진의 손가락 마디마디에 칭칭 감겨져 있는 반창고가 눈에 띄는 가운데, 새끼 손가락에 칠해진 귀여운 매니큐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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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찰대에 입학해 교정을 누비는 도진의 뒷모습이 공개됐는데, 그가 지나갈 때면 모두가 그에 대한 얘기를 하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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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도진은 관련 사실을 밝히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모범의 정석 같은 경찰대 생활로 자신의 인생을 걸어가기 위해 노력한다고. 특히 이러한 도진의 행동은 주위의 수근거림을 잠재울 뿐 아니라 자신이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한 정확한 명분이 되며 '경찰'의 모습을 갖춰간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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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측은 "가해자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본인 역시 피해자일지 모르는 사이코패스의 아들 채도진이 경찰이 되기 위해 주위의 편견과 선입견을 견뎌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며 경찰의 의무를 다하는 모습이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게하는 지점이 될 것 같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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