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보 베로나가 감독을 경질했다.
베로나는 30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롤란도 마란 감독의 경질사실을 전했다. 마란 감독은 올 6월 계약이 만료되지만, 베로나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칼을 빼들었다. 베로나는 지난 로마전 1대4 완패로 6경기 무승의 스렁에 빠졌다.
베로나는 현재 18위로 강등권에 있다. 승점 31점의 키에보는 17위 스팔(승점 32)과의 승점차가 불과 1점이다. 남은 3경기에서 승부수를 띄우기 위해 과감히 결단을 내렸다. 마란 감독은 2014년 10월부터 3년 6개월간 키에보를 이끌었다.
베로나는 유스팀 지도자인 로렌조 디아나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그는 2008년 은퇴할때까지 1994년부터 2007년까지 키에보에서만 뛴 레전드다. 키에보는 코로토네, 볼로냐, 베네벤토와 운명의 3연전을 남겨두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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