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지성(33)이 웨이버공시 신청됐다.
KIA는 30일 "KBO에 내야수 김지성에 대한 웨이버공시를 신청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김지성은 고양 원더스를 거쳐 2012년 육성선수로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LG에서 방출된 뒤 지난 2017년 KIA로 팀을 옮긴 김지성은 주로 대수비 요원으로 활약했다. 지난해엔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3푼4리, 4타점, 6득점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지난 27일 1군에 올라 28일 KT전에 나와 대수비를 소화했고, 29일 1군에서 내려갔다.
KIA측은 "현재 선수 구성상 김지성이 1군에서 뛰기 쉽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고, 선수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풀어주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김지성은 웨이버 공시가 된 뒤 7일 내에 영입할 의사가 있는 구단이 나올 경우 해당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그 기간동안 영입하려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으면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고, 올해엔 선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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