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황선홍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FC서울 구단은 30일 황 감독이 이날 자진 사퇴의 뜻을 전해와 이를 수락했다고 발표하고 이을용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지난 28일 K리그1 10라운드 상주와의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긴 뒤 팬들로부터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결국 이튿날인 29일 서울 구단 측에 사퇴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FC서울은 "팀의 빠른 안정을 위해서 이을용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해 2018시즌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6월 FC서울 사령탑으로 부임한 황 감독은 올시즌 현재 2승4무4패(승점 10)로 리그 9위의 성적을 보이며 2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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