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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현은 상평군과 휘와 함께 숨어있는 은신처에 이강(주상욱)이 찾아오자 자신이 그를 해결한다며 휘와 일행들이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었다. 걱정되고 애틋한 마음도 잠시, 자신의 앞에 나타난 강을 보며 완벽한 포커페이스로 이강을 맞이했다. 그의 제일 약한 부분을 건드리며 "나는 후궁이 아닌 정궁의 자리를 원한다"라는 거짓말과 강을 혼란스럽게 하는 말로 그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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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한 없이 차갑고 강해진 모습과는 반대로 사랑하는 휘 앞에서는 여전히 애틋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여인이었다. 자신과 떨어져 불안해하는 휘를 안심시켜 주는가 하면 더 깊어진 사랑을 증명 하는 "죽음은 두렵지 않아요 나는 오늘 마마의 신부가 될 겁니다"라는 직구의 말과 키스로 변함없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시켜 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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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진세연은 '대군'에서 왕자를 지키려 하는 윤시윤을 향한 특급 내조와 더불어 보는 사람도 애틋한 마음이 들게 하는 멜로까지 극을 이끌어 나가는 '사극퀸'으로서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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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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