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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과 이무송은 보라카이에서 소원권을 걸고 수영 대결을 펼쳤다. 이무송은 "당신은 내 소원 못 들어준다"고 거부했고, 노사연은 궁금해했다. 이에 이무송은 "둘째 낳아달라"고 앙탈을 부렸고, 노사연은 "그건 그러네. 힘들다. 못 들어주는 걸 소원으로 말하냐. 또 나온다. 이혼해! 다른 여자랑 결혼해라"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두 사람은 수영 대결을 펼쳤고, 노사연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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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사이에는 냉기류가 흘렀지만, 화해하기 위해 계속 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말을 하면 할수록 서로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고, 침묵하던 노사연과 이무송은 급기야 각자 자리를 떴다. 촬영이 중단됐고, 제작진은 노사연과 이무송을 만나 설득했다. 이무송은 "아주 힘들다"고 털어놨고, 노사연도 "남편이 너무 예민하다. 부부끼리 할 수 있는 얘기 아니냐"고 토로했다. 다시 한자리에 앉은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를 아들 얘기로 풀었다. 이무송은 "부부란 뭘까. 부부라서 든든하고 좋은 거 같긴 하다. 내 뿌리부터 새순까지 다 아는 사람 아니냐. 그래서 가장 많이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노사연은 "가장 많은 약점을 알기 때문에 그걸로 공격할 수 있는 사람. 그러나 약점을 알기에 따뜻하게 감싸줄 붕대 같은 사람"이라며 화해 모드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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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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