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2번타자로 출전한다.
KIA 김기태 감독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로저 버나디나와 2번 나지완의 다소 색다른 조합의 테이블세터를 기용했다.
주로 5번과 6번을 치며 해결사 역할을 했던 나지완이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것은 지난 2016년 7월 21일 부산 롯데전 이후 처음이다.
나지완은 올시즌 타율 2할8푼7리(87타수 25안타)에 5홈런, 2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이 낮지만 타점은 김주찬(23타점)에 이어 팀 내 2위다.
전날 부상에서 돌아와 1군에 복귀한 이범호와 안치홍도 곧바로 선발 출전한다. 안치홍은 5번-2루수로 나서고, 이범호는 7번-3루수로 나간다.
정성훈이 6번-1루수로 나서고 3번 김주찬은 이날 우익수로 외야에서 수비를 하게 된다.
KIA 라인업은 버나디나(중견수)-나지완(지명타자)-김주찬(우익수)-최형우(좌익수)-안치홍(2루수)-정성훈(1루수)-이번호(3루수)-김민식(포수)-김선빈(유격수)이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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