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우리가 만난 기적' 카이(엑소 카이,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이는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이름과 생년월일이 같은 송현철A(김명민 분)와 송현철B(고창석 분)를 헷갈려 운명을 뒤바꾸는 실수를 저질러버린 천상계 메신저 아토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 분에서는 아토가 자신의 실수 때문에 남편을 잃은 조연화(라미란 분)의 주위를 맴돌며, 택시운전사로 깜짝 나타나고 옷을 선물하려는 등 그녀를 위로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욱이 조연화는 송현철A가 자신의 남편이라는 것을 차츰 확신하며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 아토가 어떤 능력을 발휘해 이 모든 상황을 되돌릴 수 있을 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매 회 의미심장한 눈빛과 손짓으로 시선을 모았던 카이는 이번 방송 분에서 머리를 감싸 쥐고 분노를 표현하기도 하고, 미안해 어쩔 줄 몰라 하거나 때론 오빠 미소를 짓는 등,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대사들을 자연스럽게 소화, 호평을 이끌어내며 배우로서의 성장도 기대케 했다.
한편, 천상계 메신저 '아토'로 변신한 카이의 활약이 돋보이는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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