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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는 스무 살 청춘 남녀의 치기 어린 게임으로부터 시작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이들의 성장과 사회 고위층의 뒤틀린 욕망 속에서 드라마틱하게 풀어내며 극 전반부에는 아찔한 설렘을 선사했고 후반부에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에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안방극장을 울고 웃긴 '위대한 유혹자'가 남긴 의미 있는 성과들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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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는 '슈퍼루키 군단' 우도환-박수영-문가영-김민재를 주연으로 내세운 신선한 캐스팅으로 첫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각광받았던 우도환의 첫 로맨스 연기라는 점과 박수영의 지상파 첫 주연이라는 점은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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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문가영-김민재의 활약 역시 눈부셨다. 문가영은 '텐션 유발자'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극에 긴장감과 몰입도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민재는 극 초반의 '잔망스러운 캐릭터'와 후반의 '폭주하는 흑화 캐릭터' 사이의 간극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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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는 방송 첫 주부터 시작해 마지막 주에 이르기까지 높은 화제성을 구가했다.
더욱이 타 드라마들의 종영 이슈와 첫방 이슈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이처럼 기복 없는 순위를 유지했다는 점은 이슈메이커로서 '위대한 유혹자'의 힘을 재확인시킨 대목이다.
3. 압도적인 동영상 클립 재생수
'위대한 유혹자'는 경쟁작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동영상 클립 재생수를 자랑하며, 다매체 다채널 시대에서 의미 있는 영향력을 보여줬다.
구체적으로, 경쟁 드라마의 영상 클립 1건(네이버 TV 최다 조회건 기준)의 조회수가 15만인데 비해 '위대한 유혹자'의 경우 5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3배 이상의 압도적인 차이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위대한 유혹자' 공식 영상 클립의 누적 재생수는 대표적인 동영상 서비스 채널 '유튜브', '네이버 TV', '다음 TV팟' 도합 3500만을 넘어설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위대한 유혹자'가 온라인 컨텐츠의 주된 이용층인 10대와 20대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이처럼 '위대한 유혹자'는 주연 4인방인 우도환-박수영-문가영-김민재의 활약 속에서 첫 방송부터 마지막 방송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화제성을 양산하고, 영상 컨텐츠의 힘으로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드라마 시장에서 뜻 깊은 발자취를 남겼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 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지난 5월 1일, 3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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