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3일 KBS2TV <속 보이는 TV 인사이드(속보인)>에서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서로에게 독한 말을 퍼부으며 갈등을 보이는 사례가 소개 될 예정이다.
이번 31회 [공감해U]의 주인공은 시어머니 김영자(가명, 60세) 씨와 며느리 이현정(가명, 31세) 씨. 아들을 결혼시킨 지 3년째인 시어머니는 최근 '패륜'에 가까운 며느리의 행동 때문에 아들을 빼앗긴 기분이라는데.
맞벌이하는 아들 내외가 걱정돼 '며느리 살이'를 자처하며 매주 반찬 배달을 하는가 하면, 며느리가 자신을 어려워할까 봐 먼저 SNS 메시지를 보내며 며느리와 친해지려 노력했다는 시어머니 영자씨. 하지만, 집 비밀번호까지 바꾸며 시어머니를 문전박대하는가 하면, 자신의 연락을 피하기 위해 시어머니용 휴대전화를 만들어 사용한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이런 며느리에게도 사정이 있었다. 신혼 초 며느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궁금해하며 메시지를 보낼 뿐 아니라, 사정이 있어 시댁 모임을 빠질 때마다 영상통화를 걸어 소재를 확인하는 탓에 다른 휴대전화를 만들 수밖에 없었다는 것. 그뿐만 아니라 반찬을 갖다 준다며 주인 없는 집을 들락거리는 시어머니의 행동들이 간섭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는데….
'간섭이 지나치다!'는 며느리와 '왜 남같이 구냐!'는 시어머니의 한 치 양보도 없는 갈등! 독한 말까지 내뱉으며 큰 싸움을 벌이는 두 사람의 모습에 MC 김구라, 박은영 아나운서 역시 누구의 편을 들어야 할지 고민했다는 후문.
한편 깜짝 손님으로 출연 한 정신 건강의학 전문의 양재웅 원장은 박은영 아나운서에게 '대리효도 시키는 남자와 결혼하지 말라'며 결혼하기 좋은 남자를 조언하는 등 그만의 특별한 결혼관을 선보였다.
또한, "만약 이런 상황이 당신에게 일어난다면?" 실제 부부와 시어머니들이 사연 속 상황에 대처하는 반응과 어느 쪽에 더 공감하는지를 <관찰카메라>와 <공감카메라>에 담아냈다.
대국민 공감 프로젝트 '공감해U'는 오는 5월 3일(목) 저녁 8시 55분 KBS2 '속 보이는 TV 인사이드'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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