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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분에서는 장근석과 손병호가 오랜만에 만난 부자의 회포를 풀 듯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극중 공원 벤치에 앉아서 기다리던 사도찬에게 사마천이 다가와 곁에 앉는 장면. 그동안 살아있다는 소식을 알리지 않았던 사마천이 아들 사도찬 앞에 처음으로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낸데 이어,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이 시종일관 환하게 웃으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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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과 손병호의 '먹먹한 벤치샷' 장면은 최근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은 극중 아버지와 아들인 장근석과 손병호가 처음으로 단 둘이서만 연기 호흡을 이뤄가는 장면. 20년 만에 다시 만난, 부자의 재회를 그려야 하는 장면이었기에 감정선의 표현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두 사람은 촬영 시작 전부터 서로 마주 보면서 대사를 맞춰나가는 등 20년 만에 만나는 회한의 감정을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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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절절한 부자의 정이 고스란히 담긴 장근석과 손병호의 모습에서 현장 스태프들도 숙연해질 정도로 뭉클한 감정이 묻어났다"며 "장근석과 손병호, 부자간의 애틋함이 전해질 3일(오늘)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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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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