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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3승을 거둔 것 같은 경기였다"고 말하며 웃었다. "전날 큰 경기 잡았다"는 말에 대한 대답이었다. KT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두산과의 원정 3연전 비로 취소된 경기 제외하고 1승1패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연패에 빠지지 않고 시즌 16승17패 성적을 기록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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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특히 류희운, 심재민, 신병률, 이종혁 등 젊은 투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기록도 좋았지만, 마운드에서 두산 강타선을 상대로 당당한 모습이 좋았다"고 했다. 승리투수가 된 김재윤의 구위에도 합격점을 내렸다. 김 감독은 "김재윤의 직구가 낮게 잘들어갔다. 이게 김재윤의 공이다. 그리고 금민철이 선발 싸움에서 대등하게 버텨준 것도 승인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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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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