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빅스 라비가 목소리로 전시회 관람객들과 만나고 있다.
라비는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청담 K현대미술관 3층 특별전시관에서 전시 중인 '위대한낙서展 : OBEY THE MOVEMENT'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해 목소리 재능을 기부했다.
앞서 라비는 지난 2월 유기견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 화보인 십이견지에 함께하며 마음과 재능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전시회 목소리 재능 기부로 연이은 선행을 이어가게 됐다.
그룹 빅스 내에서 독특한 음악 스타일을 소화하는 래퍼답게 라비는 허스키한 음색과 중저음의 톤을 전시회에 어울리는 분위기로 색다르게 풀어내 작품 완성도에 힘을 실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자유로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그래피티 세계를 다룬 이번 전시회와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추구하며 실력파 래퍼로 자리매김한 라비와의 호흡이 조화를 이뤄 작품의 디테일이 살아났다는 반응이다.
'위대한낙서展 : OBEY THE MOVEMENT'는 지난 2016년 흥행한 이후 다시 국내에 상륙해 4개의 주제로 전시 중이다. 디자인 스쿨에 다니던 청년이 스트릿 브랜드 오베이(OBEY)의 수장이 되고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기까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다. 그래피티 장르의 세계적 거장인 오베이 자이언트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지에서 태어나고 자란 총 8인의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라비의 목소리 기부로 눈길을 끈 '위대한낙서展 : OBEY THE MOVEMENT'는 서울 청담 K현대미술관 3층 특별전시관에서 오는 7월 29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라비가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해 발생한 수익금은 향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라비가 소속된 그룹 빅스는 오는 5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VIXX LIVE LOST FANTASIA(빅스 라이브 로스트 판타지아)'를 개최한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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