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어벤져스' 스칼렛 위치 역의 엘리자베스 올슨이 자신의 캐릭터 의상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최근 엘리자베스 올슨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속 자신의 캐릭터 의상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노출이 있는 코르셋이 꼭 아니어도 됐을 것이다"며 "코르셋을 좋아하지만, 노출이 좀 덜했으면 좋겠다. 테사 톰슨도, 스칼렛 요한슨도 다 가리고 나온다"라며 "조금만 더 가려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15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한 올슨은 염력·환각이 주된 능력인 히어로 스칼렛 위치 역을 맡았다. 영화 속 스칼렛 위치는 붉은색 코르셋 의상을 입고 금발의 긴 헤어를 날리는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슴 부분의 노출도 있다. 올슨은 "웃긴다. 주변을 둘러보면 이런 노출 옷은 나밖에 없다"고 직접적인 표현도 덧붙였다.
또한 영화 속 의상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캐릭터의 의상은 좀 더 상징적인 이미지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영화 속 의상은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 일반적인 여성을 대표하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개봉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7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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