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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으로 앞선 5회초 2사 1루서 상대 선발 마이크 리크의 88.3마일짜리 싱커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터뜨리며 역대 32번째로 3000안타 클럽에 가입했다. 또한 푸홀스는 행크 애런, 윌리 메이스, 알렉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역대 4번째로 3000안타-600홈런 클럽에도 가입했다. 푸홀스를 포함해 최근 4년간 메이저리그에서는 3000안타 타자가 4명 나왔다. 2015년 로드리게스, 2016년 스즈키 이치로, 지난해 애드리언 벨트레에 이어 푸홀스가 대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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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에서 불과 127경기를 뛰고 200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푸홀스는 그해 161경기에서 타율 3할2푼9리, 37홈런, 130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신인 첫 시즌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우뚝 선 것이다. 이후 그는 2010년까지 10년 연속 30홈런-100타점을 때리는 기염을 토했다. 그 사이 2005년, 2008~2009년 세 차례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 최고의 타자로 이름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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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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