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외야수 박건우가 병원 검진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건우는 지난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초 대타로 나왔으나 투수 여건욱에게 왼손등을 맞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 3-0으로 앞선 1사 1,3루 찬스고 기대감을 모았으나 여건욱의 5구째 직구에 왼손을 맞았다. 큰 고통을 호소해 대주자 김재호로 교체됐고,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CT 등 검사를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6일 경기전 "박건우가 검진을 받은 결과, 뼈에 이상이 없다고 나왔다"라면서 "전날 많이 부었으나 지금은 붓기도 많이 가라앉은 상태"라고 밝혔다.
하지만 경기에 뛸 정도의 상태는 아니라 6일 경기의 선발 라인업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박건우는 올시즌 타율 3할7리 2홈런 1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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