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2루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전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이날 안타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5푼2리(135타수 34안타)가 됐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보스턴 선발 에드아르두 로드리게스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와 5회에도 타석에 섰지만 잇달아 삼진을 당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6회초 1사 1루 수비 상황에선 오른쪽 담장으로 향하던 미치 모어랜드의 타구를 잡으려 점프했으나 글러브에 맞고 공이 담장으로 넘어가 투런 홈런으로 연결되는 불운도 따랐다.
추신수는 5-5 동점이던 8회말 무사 1루에서 보스턴 구원 투수 히스 험브리의 직구를 받아쳐 3루수 옆을 뚫는 2루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 타자 범타로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텍사스는 9회초 보스턴의 앤드루 베닌텐디에게 3루타를 맞은 뒤 헨리 라미레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실점, 5대6으로 졌다.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보스턴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럴은 메이저리그 역대 29번째 개인 통산 300세이브를 기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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