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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육성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현도훈은, 때문에 5월에서야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하지만 김태형 감독은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 때부터 '즉시전력감'으로 손꼽은 선수다. 퓨처스리그에서는 5경기에서 2승1홀드-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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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도훈은 첫 경기부터 암초를 만났다. 지난해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에 빛나는 KBO리그의 에이스 양현종과 맞붙는다. 올해도 양현종은 4승2패-3.47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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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는 SK의 외국인 에이스 메릴 켈리와 신인투수 최성영이 맞대결을 펼친다. 2016년 2차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선수인 최성영은 김경문 감독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기대주다. 2016년 NC에 와서는 7경기에서 4⅔ 1실점-1.93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7경기 11⅓이닝 12실점-9.53으로 다소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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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맞대결을 펼치는 켈리는 지난 시즌 16승7패-3.60으로 김광현이 없는 SK에서 에이스역할을 톡톡히 해준 외국인 투수다. 올해 부상으로 조금 기복있는 피칭을 보이고 있지만 최성영의 입장에서 보면 '계란으로 바위치기'처럼 보일 수도 있다.
이외에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는 펠릭스 듀브론트와 헨리 소사가 선발 등판한다. 올시즌 외국인 투수 가운데 최약체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듀브론트가 올시즌 3승무패-1.10으로 '언터처블'에 가까운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소사와 만나 어떤 경기를 펼칠지도 주목된다.
한편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키버스 샘슨을, 넥센 히어로즈가 제이크 브리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는 윤성환과 고영표가 선발 등판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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