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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말 후베닐 A에서 발렌시아 메스탈라(2군)로 승격한 이강인은 프로무대인 스페인 3부 리그 11경기 만에 첫 골을 신고하며 최고의 유망주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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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강인은 전천후 플레이를 펼쳤다. 투톱으로 나선 이강인은 최전방 공격 뿐만 아니라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했다. 홀딩이 아닌 공격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앙과 측면 공격수들에게 질 높은 패스를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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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반 39분 골망을 흔들었다. 오른쪽 측면을 허문 조르디 산체스의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잡다 놓치자 문전에 있던 이강인이 쇄도해 가볍게 밀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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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박스 안에서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인 이강인은 후반 32분 휴고 귈라몬과 교체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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