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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넥센 히어로즈 '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고졸 신인 성공사례로 신인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올시즌을 앞두고 KT 위즈 강백호(2차 1라운드 1순위)와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2차 1라운드 2순위),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1차지명) 등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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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도 롯데가 키우는 대형 3루수로서의 자질을 뽐냈다. 수비가 불안했지만 안타를 때려내며 가능성을 보였다. 초반 9경기서는 타율 3할1푼3리(35타수 10안타)에 5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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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는 부진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갔다. 수비가 좋지 않았다. 26경기서 9개의 실책으로 전체 선수중 가장 실책이 많았다. 수비가 불안정해지다보니 타격도 잘 풀리지 않았다. 타율 2할2푼2리에 9타점을 기록한 한동희는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 이글스의 왼손 투수 박주홍도 원포인트 릴리프로 활약중.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2차 2라운드 14순위로 한화에 온 박주홍은 16경기에 나서 10이닝을 던져 1승에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다.
KT의 언더핸드 투수 신병률은 2차 6라운드 51순위로 입단했다. 4월 1일 1군 엔트리에올랐고, 그동안 8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하고 있다.
'제2의 이정후'를 꿈꿨지만 아직은 녹록지않다. 그러나 예전을 생각하면 지금 1군에서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이다. 누가 1군에서 계속 살아남아 진정한 강자가 될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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