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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살인 용의자로 박동수(전석호 분)의 취조를 받게 된 송현철은 형사의 추측에 정면으로 반박,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증거물로 나온 넥타이핀에는 "날 모함하기 위해 이걸 현장에 둔 거 같다", "그때 난 넥타이를 매지 않았다. 난 이런 걸 현장에 흘릴 정도로 머리가 나쁘지 않다"며 단호하게 대응,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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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성당 고해소에서는 송현철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래의 가족에게 돌아가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답답함을 털어놓았기 때문. 또한 육체의 기억이 존재하는 것에 대한 혼란과 선혜진을 사랑하게 됐냐는 질문에 "만일 그렇다면 제가 용서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말해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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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우리가 만난 기적' 11회 방송에선 송현철과 선혜진, 조연화의 꼬일 대로 꼬여버린 관계가 심장을 조여들게 했다. 한 남자를 둘러싼 두 가정의 대립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 역시 어느 편에 손을 들어줘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져들고 있는 바. 이들의 앞날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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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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