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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의 부상에 이어 부진했던 유희관이 2군에 내려가면서 선발 2자리가 비었고, 그 자리를 이영하와 현도훈이 채우게 됐다. 이용찬이 다음주 1군에 복귀할 예정이기 때문에 현도훈은 사실상 임시 선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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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선을 상대한 현도훈의 데뷔전은 극과극이었다. 연타와 홈런을 허용하며 대량 실점을 했지만, 가능성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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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도 노아웃에 안타 2개를 맞은 현도훈은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7실점째 했다. 그러나 이후 한층 안정을 찾았다. 추가 실점 없이 2회를 마치고, 3회와 4회에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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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최종 기록은 4⅓이닝 9안타(2홈런) 2볼넷 7실점. 선발 투수의 기본 요건 중 하나인 5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대량 실점 이후 완전히 무너지지 않고 이닝을 끌어갔다는 것은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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