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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배우 장영남이 출연한 가운데 네 가족의 첫 번째 공원 나들이에 나선 '인소부부'의 이야기와 이무송의 보라카이 결혼 25주년 이벤트 현장, 유치원에 입학하게 된 아들 태주를 위한 준비에 나선 '정명부부'의 이야기와 정대세의 스튜디오 마지막 인사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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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분당 시청률 8.5%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한 것은 '무사부부' 이무송-노사연이었다. 이무송은 노사연을 위해 아침부터 '닭죽' 만들기에 나섰다. 남편이 직접 닭죽을 만들어준다는 사실에 들뜬 노사연은 음악을 들으며 선탠을 즐기다 닭 소리를 내는가 하면 이무송을 향해 "후다닭, 최고닭, 멋있닭"이라고 애교를 선보였다. '애교 연이'의 모습에 웃음이 빵 터진 이무송이 침까지 흘리며 "앞으로 이렇게 살아야하는데"라고 말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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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이무송의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배를 타고 매직 아일랜드에 도착한 두 사람은 다이빙 도전에 나섰다. 노사연은 이무송의 격려에 힘입어 "이무송 사랑한다. 잘해줘"라고 외치며 7m 높이에서 생애 첫 다이빙 도전에 성공했다. 뒤이어 이무송은 가장 높은 10m 다이빙대에 올랐다. 이무송은 다이빙 직전 품 속에 숨겨왔던 '질투의 화신 나만의 여신'이라는 플래카드를 들었다. 노사연은 이무송의 깜짝 이벤트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감격했고, 스튜디오에서 노사연은 "그때 거기서 보다 지금 더 감동적이다. 가슴이 뭉클하다"라고 또 한번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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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인 축구에 집중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잠시 떠나게 된 정대세는 이 날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정대세는 "무뚝뚝했던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못 봤는데 동상이몽2'를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우리 부부에게 대화하는 습관이 생겼다. 주위에서 화목한 가정이라고 한다"며 감사 인사를 밝힌 뒤 아내를 향해서도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사랑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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