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쿨리발리는 어디서든 뛸 수 있는 레벨이다."
칼리두 쿨리발리 에이전트의 말이다. 쿨리발리는 올 여름 가장 뜨거운 수비수다. 2014년 겡크에서 단돈 700만파운드에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쿨리발리는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쿨리발리는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쿨리발리는 나폴리 통산 161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을 정도로 득점력까지 있다.
다음 시즌 대대적인 리빌딩을 노리고 있는 첼시는 그 중에서도 수비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비드 루이스와 개리 케이힐의 노쇠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쿨리발리를 이들의 대체자로 여기고 있다. 6500만파운드를 제시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팀이 뛰어들었다. 세리에A 최강 유벤투스다. 유벤투스는 레오나르도 보누치를 보낸 후 수비의 구심점을 찾고 있다.
쿨리발리의 에이전트 브루노 사틴은 9일(한국시각) 나폴리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쿨리발리의 미래에 언급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쿨리발리는 시즌이 끝날때까지 최선을 다해 플레이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월드컵의 해다. 일단 우리는사리 감독의 거취를 먼저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사리 감독은 첼시행 루머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어 "쿨리발리가 유벤투스로 갈 수 있냐고? 그는 어디서도 뛸 수 있는 레벨을 가졌다"고 당당히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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