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동원이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에 한국배우로는 유일하게 레드카펫을 밟았다.
강동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9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강동원이 현재 해외에서 미국 재난 영화 '쓰나미 LA'(사이먼웨스트 감독)를 촬영 중이다. 영화 홍보 차 칸에 방문했는데 이 소식을 접한 칸영화제 측이 개막식에 초청해 즉흥적으로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쓰나미 LA' 올해 칸영화제 마켓에 참여해 영화를 소개하게 됐다. 강동원은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칸을 잠시 방문했는데 우연히 기회가 맞아 VIP 자격으로 개막식 레드카펫을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동원은 지난 8일 열린 칸영화제 개막식에 학국배우로는 유일하게 레드카펫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한 차례 칸영화제를 방문한 강동원이지만 당시 해외영화 미팅차 칸을 찾은 비공식 일정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올해 처음으로 칸영화제 공식일정에 모습을 비춰 패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강동원은 지난 3월부터 미국 재난 영화 '쓰나미 LA'(사이먼웨스트 감독)를 촬영 중이다. 그의 데뷔 이후 첫 할리우드 진출인 '쓰나미 LA'는 미국 LA에서 역사상 가장 큰 쓰나미가 도시를 강타하고 대량 살상을 초래한다는 내용의 재난영화다. 2018년 3월경부터 영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촬영이 이뤄지고 있고 '툼레이더'(01) '메카닉'(11) '익스펜더블2' (12) '와일드카드'(15)를 연출한 사이먼웨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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