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새로운 골키퍼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맨유의 넘버1 골키퍼는 다비드 데헤아다. 세계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인 데헤아는 맨유 전력의 핵심이다. 맨유는 데헤아를 놓아줄 뜻이 없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구애는 끊이질 않고 있다. 데헤아 역시 고향인 마드리드로의 컴백을 염두에 두는 모습이다. 맨유 입장에서는 혹시 모를 변수에 대비해 대체자가 필요하다.
로마의 골키퍼 알리송을 점찍었다. 10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스포르트는 '맨유가 데헤아의 이탈을 대비해 알리송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송은 올 시즌 가장 주목받은 골키퍼 중 하나다. 그는 AS로마를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끌었다. 알리송은 브라질 대표로 러시아월드컵 출전이 유력하다. 리버풀 역시 알리송을 주목하고 있다.
일단 로마 측의 반응은 완강하다. 제임스 팔로타 로마 회장은 "나는 알리송을 팔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우리가 올 여름 큰 제안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팔지 않을 것이다. 결정은 몬치와 감독이 하지만, 우리는 알리송을 중심으로 로마의 미래를 재건하길 원한다"고 했다. 하지만 맨유가 지갑을 열 경우 상황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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