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황정음과 최태준이 달달한 케미를 자랑했다.
10일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훈남정음' (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제작 몽작소, 51K) 측이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
황정음과 최태준은 극 중 소꿉친구 사이인 '정음'과 '준수' 역으로 등장한다. '정음'은 '준수' 앞에서는 창피한 것도 없이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 인물. '준수'는 눈빛만 봐도 정음의 속내를 파악하는 '정음'의 인생 친구다. 서로에게 남사친과 여사친으로 오랜 시간을 곁에 있어 온 관계다.
사진 속 황정음과 최태준 역시 남다른 케미가 눈에 띄었다. 오랜 시간 함께 있어 온 남사친과 여사친답게 친근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이었다. 서로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거나 손을 맞대는 등 가벼운 스킨십도 이뤄졌다. 또 서로 장난을 치며 웃는 등 꽁냥꽁냥한 모습도 보였다.
이때 황정음은 내츄럴, 그 자체였다. 마치 집에서 바로 나온 듯 화장기 없는 얼굴에 편안한 옷차림이었다. 반면 최태준은 훈남의 포스를 풍겼다. 사실 그가 맡은 '준수'는 '정음'만 모르는 훈남 중의 훈남. 셔츠와 청바지 차림에도 스타일리시했다.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관전 포인트다. 오랜 시간 소꿉 친구로 지내 왔지만 어느 날 '훈남'(남궁민 분)의 등장으로 '준수'가 '정음'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 '준수'와 '정음', '준수'와 '훈남'의 관계가 재미와 긴장감을 줄 전망이다.
'훈남정음' 제작진은 "이미 황정음과 최태준은 다정한 친구로 완벽히 몰입한 상태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남사친과 여사친으로서 훈훈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의 꽁냥 케미가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고했다.
'훈남정음'은 드라마 '탐나는도다', 영화 '레드카펫', 싸움' 등을 집필한 이재윤 작가의 신작으로 '원티드', '다시 만난 세계'를 공동 연출한 김유진 PD가 연출을 맡았다. '사랑하는 은동아', '오 마이 비너스' 등을 선보인 '몽작소'가 제작에 나서 기대를 높이고 있는 SBS 새 수목 드라마 '훈남정음'은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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