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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마닷은 영국 도착 첫날부터 손흥민 선수로부터 "호텔로 오라"는 연락을 받고 숙소를 찾아갔다. 하지만 경기 전 날인데다 PD 마닷이 아닌 개인적인 만남이었기에 영상 없이 손흥민의 육성만 전파를 타게 되면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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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마닷은 다음 날 경기장에서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방송을 완성 해내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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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경기는 토트넘의 숙적인 첼시의 홈에서 열린 만큼 더욱 긴장된 분위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닷은 경기장 안팎에서 손흥민을 응원하는 피켓을 들고 인증샷을 찍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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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 속 마닷은 경기 종료 후 팬들과 함께 손흥민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손가락을 깨물 정도로 긴장감이 느껴지는 표정에서는 팬으로서의 설렘뿐만 아니라 PD로서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책임감까지 느껴진다.
도전 첫 날부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손흥민 선수와 만나는 꿈을 이루고, 현지 중계카메라에 잡히고 싶어했던 희망까지 이루어지는 등 연속적인 행운을 거머쥔 '복덩이' 마닷이 그의 바람대로 경기를 마친 손흥민과 다시 한번 만나 촬영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셀럽피디'는 스타가 직접 PD가 되서 기획부터 취재, 출연까지 도맡는 본격 셀프 프로듀싱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양세찬,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래퍼 마이크로닷, 배우 허정민까지 네 명의 핫한 셀럽들의 좌충우돌 방송 PD 도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층 난이도가 높아진 마닷 PD의 손흥민 촬영 재도전의 결과는 오는 11일(금) 밤 10시 KBS 2TV '셀럽피디'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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