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정수민이 아쉬운 투구로 패전 위기에 처했다.
정수민은 10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안타(3홈런) 3탈삼진 5볼넷 4실점했다. 홈런으로 모든 실점을 기록했다.
1회를 실점없이 마친 정수민은 2회 위기를 맞았다. 2사 후 볼넷 2개로 1,2루를 만들어줬다. 이어 박성한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만루가 됐지만 노수광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고 실점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3회까지 매 이닝 볼넷을 허용하던 정수민은 1-0으로 앞서던 4회에는 정의윤에게 솔로포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5회는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최 정을 상대해 초구 139㎞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이 됐다. 이어 제이미 로맥에게까지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4실점을 했다.
이후 마운드를 이형범에게 넘겼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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